밤사이 우리 피부는 활발한 세포 호흡과 신진대사를 거치며 천연 피지 보호막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강한 화학 세안제로 아침을 시작하면 이 소중한 방어벽이 한순간에 손상되어 수분 손실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뷰티 전문가들은 아침 세안의 핵심을 ‘자극 최소화’와 ‘수분 잠금’이라 입을 모읍니다.
1. 부드러운 물 세안과 약산성 터치
미온수를 이용해 가볍게 밤사이 내려앉은 먼지를 제거한 후, pH 5.5의 미세 거품 약산성 젤을 손끝을 이용해 둥글게 굴리며 이마와 턱 주변의 과도한 유분 부위만 집중적으로 터치합니다. 볼과 눈가처럼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는 폼을 얹었다 씻어내는 느낌으로 빠르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때는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눌러주어 각질층의 연약한 조직을 배려해 줍니다. 세안 후 60초 이내에 수분막을 바로 씌워주는 것이 다음 단계 스킨케어 흡수율을 3배 이상 끌어올리는 비결입니다.
그림 1. 피부 밸런스를 정상화하도록 고농축 식물성 에센스를 저온 추출하는 실험 전경
2. 레이어링 테라피와 가벼운 지압법
물방울이 맺히듯 투명한 마일드 에센스를 손바닥 전체에 떨어뜨린 후, 체온으로 따뜻하게 덥혀 얼굴 전체를 포근히 감싸줍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얇은 두께로 2~3회에 걸쳐 두드리듯 덧발라 주는 ‘레이어링 테라피’를 권장합니다.
이후 중지와 약지를 이용해 관자놀이와 콧망울 옆 지압점을 살짝 힘을 주어 3초간 누르는 과정을 반복하면 안면 림프 순환을 돕고 붓기를 편안하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10분의 사소하고 고요한 습관이 모여 모방할 수 없는 나만의 Clair Peau(맑은 피부)를 선물합니다.